[스크랩] 참고는 안 되겠지만, 최근 4개월간 제 차량 주유기록입니다.

올뉴마티즈

시나불 2009. 10. 31. 23:25

맨 마지막 FULL 란은 주유 시 가득 넣었느냐 안 넣었느냐를 나타냅니다. 가득 넣지 않은 경우 그 다음에

가득 넣었을 때와 합산하여 연비를 계산한 셈입니다.

4개월간 총 주행거리는 9,291km, 주유량은 515.05 리터이므로, 제가 운행한 최근 4개월간 평균 연비는

9,291 / 515.05 = 18.04 km / L 입니다.

하지만, 본문의 댓글에 적어둔 것처럼, 어디까지나 제 차량을 제가, 항상 다니던 길을 다닐 때에나

의미가 있는 자료일 뿐입니다.

일주일에 약 450~500km 주행하며,

400km 정도는 고속도로 운행(대전 - 인천 혹은 대전 - 광주 왕복), 시속 90~110km, 정체 없음.

위 속도로 운행 시 순수 고속도로 연비는 리터당 20km 상회. 속도를 80~90 사이에서 유지하면

리터당 22km 이상도 가능함.

2~30km 정도 출퇴근(정체 없으나, 2~3km 내외의 극도로 짧은 거리 왕복. 연비에는 최악의 조건임)

이 구간만 살펴본다면 리터당 채 10km도 가지 못할 것입니다. 시동 직후 예열되기까지 연료 소모가

많은데 예열이 채 되기도 전에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니까요. 겨울이 되면 출퇴근 연비는 바닥을 칩니다.

여기에 기타 도심지 주행(인천 혹은 광주, 기타등등)이 랜덤하게 붙어서 보통 450~500km 정도 주행거리가 나옵니다.

연비에 영향이 있을 수 있는 차량 상태를 말씀드리자면,

마티즈2, 2004년 6월생, 수동, 주행거리는 154,000 km.

13인치 알로이휠, 175-60-13 타이어(솔루스 컴포트).

도어, 바닥, 천정 등 방음 작업으로 여타 마티즈에 비해 20kg 정도 무거울 수 있음.

운전자 몸무게 64kg, 혼자 운행, 트렁크에 세차용품 및 공구류 싣고 다님.

터보 + 제트플러스, 매그너스 이리듐 플러그, BP Visco7000 0W40 엔진오일.

출처 : 마티즈 동호회

글쓴이 : 토리(염정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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