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미션오일 1000km후기입니다~(엔진오일교환,누유방지작업포함)

먼저 교환전 차량상태는

 

주차시에 변속충격이 "텅"하고 꽤 큰 소음과 함께 차체에 전달되었습니다.이거 기어봉 부러지나?그정도..

 

특히 후진기어변속때 심했습니다.그리고 무언가 끌리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주행시에 RPM 1900~2000구간에서 클럭거림이 있었고..(나중에 DPF문제라고 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주행시 변속이 항상 한박자에서 반박자 느린 상태?엔진이 미션에게 성질부리는 생각이 날 정도로 RPM은 2300~2500구간에서

 

변속이 이루어졌습니다.엔진오일누유로 인해서 엔진플러싱작업과 엔진오일(토탈쿼츠9000 5W40)교환,그리고 미션오일교환,

 

엔진누유방지제주입작업까지 거의 동시다발로 작업을 진행하여 엔진과 미션상태를 아무래도 전~후상태를 확실하게 정리분석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엔진오일은 정확히 15000km지나 교환했으며 토탈오일은 네이X푸조HDI클럽 협력업체에서 센터보다 저렴히 교환했습니다.

 

센터는 148000원 협력업체에선 120000원 (전혀 그 업체와는 관계없습니다),엔진세척,누유방지제작업에 185000원이 들었습니다.

 

엔진은 초기반응이나 교환전이나 그렇게 차이는 없었습니다.워낙 순정합성유에 길들어진 엔진이라 그런건지...아니면 제가 지금

 

까지 국산디젤차를 많이 타서 무덤덤해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하지만 이제 1000km지나니까 특유의 깔깔한 느낌의 엔진부밍음

 

은 사라지고 잔진동도 많이 줄었습니다.아무렴 디젤은 디젤이다~!하면서도 정숙함을 원하는 욕심이 아닐런지요..^^;;

 

미션은 확실히 좋아졌습니다.변속충격은 거의 사라졌으며 RPM변속구간은 1900~2000~2300구간에서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단지 드레인작업으로 인한 폐유가 남아있는 찝찝함에 3만정도에 교환을 할 예정입니다.저는 1년에 약 7000km주행을 하니깐

 

앞으로 4년은 버틸 수 있을꺼 같습니다. 1900~2000RPM구간의 말타기현상은 간헐적으로 나타났다가 한번씩 자유로달려주면

 

없어지는 것을 보면 미션,엔진문제가 아니라 DPF쪽 배기문제인것 같습니다.(DPF필터 강제 제생 프로그램으로 정비완료하신

 

분이 계시더군요).그리고 기어레버그립감은 부드러운 느낌보다는 타이트,촥!탁탁!군대제식훈련때 그런감으로 이동이 됩니다.

 

미션교환시에 순환식의 단점이 일단 순환교환을 처음부터 어렵게 만든 물건일 경우(배출과 주입을 같이),미션오일 내부온도를 

 

정확히 맞추지 못할 경우 문제가 생긴다는데...전문가가 아니라 그대로 인용하자면 그렇다는 거니깐 태클은 사양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시속100km이상에서 열리는 밸브가 있는데 순환식으로 작업을 해도 그 속에 있는 오래된 오일은 교환이 안된

 

다는 겁니다.그래서 몇몇 카센터사장님들은 그럴꺼면 그냥 드레인작업을 저렴히 하고 미션첨가제를 같이 써 보면 괜찮다고 하십

 

니다만 선택은 우리 회원님들 알아서.....^^;;

 

저의 오일교환후기는 대략 이렇습니다만 전에 정리한 내용을 모두 날리는 바람에 다시 생각하느라 머리에 강한 압박이 오더군요.

 

정신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자동차는 주인이 해주는 만큼 보답한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하며 (아~돈이 왠수다;;)

 

수입차정비,수리비 현실화 그날까지 열심히 살살 달리겠습니다.

 

 

 

 

 

 

 

 

 

 

 

 

 

 

 

출처 : 푸조307SW HDI CLUB

글쓴이 : 레옹307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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