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일년만에 경보기 장착 완료 도움 주신 분들 감사용

09년 7월 31일 주문한 경보기를 

10년 3월 21일 장착완료 했네요`~`;;

워낙 전기쪽에 지식도 없고 손재주도 없어서 동호회면 여기저기 웹사이트 경보기 정보 얻으면서 

장착할려고 했었는데 잘안되더라구요.. 

시간날때마다 조금씩 만졌는데.. 제힘으로 안되서 결국 동네 경보기 장착업체도 찾아 갔었습니다.

한군데는 자기네 물건이 아니라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는군요.. 더운날 고생해서 이것저것 해보시던데 

미안한 마음에 음료수 한병 사드리고 나왔습니다.

한군데는 작업중이던 차량이라 일거리 많아진다고 쳐다 보지도 않더군요ㅠㅠ

어찌됐건 오늘 장착 완료 작동상태을 확인 하니 완전 기분 좋네요 ㅋㅋ

09년 7월 당시 쿠폰행사 하면서 78000원에 샀었네요.. 지금은 가격이 조금 상승 했습니다.

도어모터 별로로 구매 했었구요(5000원)

경보기택배를 받아 보고 얼마나 설레이든지요..ㅋㅋ

하긴 모든 택배는 설레여요 ㅋㅋ

막상 경보기장착 자료 찾으면서 작업사진을 많이 봤는데 배선엉킨거 보고 미리 기겁했었는데

배송되어 온 구성품은 정리도 잘되어있고 간단합니다.

장착전에 한번 연결한건데 메인 6p(사진상 검은색 커넥트)를 잘못 연결했습니다.

휴즈달린쪽이 본체쪽으로 2갈래로 나눠진 쪽 키박스로 가야 됩니다.

현대 기아차는 대부분 키박스 커넥트를 분리하고 경보기 커넥트를 바로 끼워쓸수 있다고 하네요.

현대모비스 순정부품이니깐요.

그리고 양끝 커넥트를 비교해보면 배선위치도 다릅니다.

전 이것도 모르고 위처럼 바로 장착했다가 땡볕에 엄청 고생했습니다.

배선 정보는 어느사이트다 비슷합니다.

메인배선은 키박스에서.. 그외 배선은 경고등박스에서 따서 연결했습니다.

위 사진은 제일카넷에서 퍼왔는데 사이드배선에서 작업할려면 힘듭니다.

클러치 왼쪽으로 배선뭉치들이 모여있는데

작업할수 있는 공간도 안나오고 배선색도 비슷비슷해서 헷갈립니다.

처음에는 사이드배선뭉치에서 연결했는데 테스터기 없이 작업한거라 잘 연결 된는지도 모르겠고

작동도 하지 않아서 사이드배선뭉치에선 배선작업하지 않았습니다.

커넥트를 잘못연결한 사진입니다.

휴즈있는 쪽으로 경보기 본체를 연결했어야 했는데 ㅠㅠ

메인 배선은 키박스에서 땁니다.

나사못 3개만 풀면 덮개는 쉽게 빠집니다.

노란색 배선사이로 검은색 키박스뭉치가 보이시죠?

공간이 쫍아서 분리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최대로 당겨 뺐지만 ...

저상태로 선을 까고 경보기 배선을 연결했습니다.

본체의 A-흑색과 A-주황색은 필요 없으므로 연결하지 않았습니다.

점화 스위치가 키박스입니다.

IG1,IG2,스타트,12v 모이는게 보입니다.

커넥트의 단면입니다.

1번 IG2(오렌지색)

3번 스타트(보라/적색)

4번 IG1(분홍색)

5번 12v(적색/흑색)

단선 되지 않도록 조심조심 배선을 깍습니다;;

배선작업전에 배터리 분리하시면 더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잘못해서 쇼트라도 난다면 큰 일이니깐요...

배선 하나따고 절연테이프로 마무리 짓고 하나따고 마무리짓고했습니다.

괜히 한꺼번에 배선만 벗겨 내면 쇼트 납니다.

더워지면 녹아 내릴까봐 걱정이 되는군요..`~`;

케이블 타이로 꽁꽁 싸멨습니다.

C-백색,C-주/흑도 필요 없어서 연결하지 않았습니다.

라이트랑 깜빡이 조절하는 레버쪽입니다.

깜빡이랑 미등은 경고등 박스에서 따면 수월한데,

전 여기서 땄네요..;;

깜빡이레버는 살짝 밀면 빠집니다.

흰색(미등)

깜빡이레바에는 커넥트가 두개 달려 있습니다.

연청, 청색(좌우깜빡이)

뭐 이런식인거지요..

ㅠㅠ

그래도 작업이 수월해서 할만하네요;;

경고등박스 배선도 입니다

도어열림경고등에서 도어핀선을 연결했습니다.(A8)

제네레다 배선도입니다.(B6)

밑에 경고등박스를 빼보면

커넥트가 두개 연결 되어 있습니다

검정커넥트에서 도어선을 뺄수 있습니다

A8에 황색선입니다.

흰색커넥트에서 제네레타선을 뺄수 있습니다

B6에 갈색에황색선입니다.

경고등박스분리 방법은

일자 드라이버를 틈새로 밀어 재끼면 쉽게 빠집니다.

혹시나 너무 힘주다가 흠집날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연결하면 끝입니다.

그외 노크센스, 안테나, 충격감지기는 그냥 편한위치에 설치하고 그대로 본체에 연결하면 끝입니다.

참 쉽죠잉`~`;; 

거의 1년 만에 경보기를 장착하게 되었는데요..

이것저것 물어 볼때마다 의문도 생기고, 이해가 되질않았는데

막상 설치후 정상작동 하니 별거 아니네요;;;

그리고 본체를 바꿨습니다.

차량 배선자체는 그대로 사용했는데

리모컨등록, 등록후 작동하지 않아서 본체를 바꿨네요.

기존 본체 반납하고 업그래이드된 본체로 바꾸는데 추가금 30000원 발생했네요..

여지껏 작업하면서

헤맸던 부분이 

도어핀을 제대로 찾았나?

조정스위치의 위치

도어모터 장착차량인가 미장착 차량인가?

점퍼핀의 위치

였습니다.

도어핀은 경고등 박스에서 찾으면 수월합니다.

조정스위치는 전부 off하시면 됩니다.

사실 이부분은 여러번 물어 봤는데 조금씩 다르더군요.

특히 6번 노이즈/제네레타... 노이즈입니다..

차이점은 뭔지 모르겠네요`~`;;

운전석에서 문을 잠그고 열때 전좌석이 잠기고 열리면

도어모터가 필요 없다는 분들도 계셨고

순정 무선키가 없는 차량은 반드시 도어모터를 따로 달아야 된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전 일단 도어모터를 따로 달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도어모터에서 배선을 연결하면

도어모터 설치차량인건지? 도어모터 미설치 차량인건지 헷갈리는거였습니다.

도어모터를 따로 달았으니 설치차량..

순정 도어모터가 없으니 미설치차량..

결국 배선 연결은 도어모터를 따로 달았으니 설치 차량에 연결했습니다..

저도 참 ㅋㅋ

점퍼선은 도어모터선만 잘 생각 한다면 그림과같이 하면 되는거지요..

 

결국 조정스위치나 점퍼핀은 건들지않으면 답이네요..

차량 종류나 필요에 의해서 조작이 필요하겠지만

마티즈는 그냥 그대로 쓰면 됩니다..

맛탱이 뽑은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았는데

야밤에 얼마나 테러에 시달렸는지..

자고 일어나면 본넷 눌러 놓고

자고 일어나면 범버 긁어놓고

자고 일어나면 휀다차고;;

자고 일어나면 문콕...

....

..

.

양심도 없는지 

쪽지하나 못봤네요..

그래서 결심하고 양방향으로 달았습니다.

평이 그렇게 좋지 않았지만.

싼가격에 한번 달아 봤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무식하면 고생이라더니

그간 경보기 때문에 고생많이 했네요 ㅎㅎ

마카에서 제일 많이 도움 받았네요,

직접 도와주시겠다는 분들도 계셨고..

감사합니다 ^^

작업이 어색하긴한데 혹시 도움 될까 싶어 올려 봅니다

출처 : 마티즈 동호회

글쓴이 : 마카회원(정령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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