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7SW 카매트 교체

카매트 교체할 때가 되었더군요.
운전석 발꿈치 쪽에 구멍이~~~

푸조 순정은 얼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순정 매트 자체가 별로라 얼마든 그것으로 교체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으니까

인터넷 뒤집니다.
11번가에 307매트라고 고무매트 팔더군요.
모양도 깔끔하고 이뻤습니다..
배송료 포함해서 3만원 조금 넘습니다.

구매한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맞겠거니 하고 주문하고 받았는데, 이런 모양이 맞지 않는겁니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그냥 모양에 맞춰 자르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11번가 상품설명에 보니 가위로 자르는 사진이 있더군요.
주문할 때는 못 봤는데...

아무튼 그러고 설치했습니다.
이렇게....
재단도 잘 나왔습니다. 고정할 구멍도 하나 뚫고요
(운전석 사진만 찍었네요, 조수석도 원래 매트 대고 가위로 자르시면 됩니다)


교체한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잘 됐죠????

그런데 뭔가 이상합니다. 카페트 부분이 방향이 틀렸습니다.
원래는 이런 모양으로 깔아야 합니다.


그런데 사용해보니 미끄러지지 않고 신발 많이 닿는 곳이 고무라 청소하기 좋은 거라 생각하고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실제 방향을 맞춰 자를려면 카페트부분일부를 잘라 내야 합니다.
자르기도 힘들고 자른 후에도 모양이 좀  삐딱할 거 같습니다.
이렇게 위안하면서 그냥 사용합니다.

2열도 그렇게 자르면 됩니다.
근데 아직 2열은 순정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나중에 더 낡으면 교체할려구요

이상 카매트 교체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