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완연한 봄이네요~ 다이? 하기 정말 좋은 계절인 듯 합니다. 이번에는 겨울의 지하 주차장을 벗어나 화창한 야외에서 알터를 자가 교체하였습니다. 주행 거리가 있는지라 지난 겨울에 직구로 준비해논 보쉬 리퍼 제품을 장착했습니다.
언제나처럼 사진보시죠~^^
이번 작업의 교체 대상 알터입니다. 연료필터 하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먼저 T20 볼트 3개로 고정된 커버를 제거합니다.
다음은 연료필터 하우징 브라켓을 고정하고 있는 10mm 볼트 4개를 풀어줍니다.
좌측 두 개는 쉽게 접근이 되는 데 비해 우측 두 개는 주변 부품들과 다소 간섭이 있습니다. 우측 앞 볼트는 위쪽의 13mm 볼트를 먼저 풀어주면 제거가 쉽습니다. 우측 뒤는 복스에 유니버셜 조인트를 이용해 풀었습니다.
연료 필터 브라켓을 제거 후, 알터에 본격적?으로 접근합니다. 먼저 배터리 + 전원을 분리하고, 알터의 전원선을 고정하고 있는 13mm 너트와 2핀 배선 커넥터를 분리합니다. 13mm 너트는 꽤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서 힘을 좀 써야 합니다.
다음은 드라이브 벨트를 제거합니다. 길이가 긴 롱타입 플랫 옵셋 렌치(15mm)로 텐셔너 볼트를 아래에서 위로 회전시켜 벨트 장력을 느슨하게 하고 벨트를 빼내줍니다. 위 동영상 참조하세요~^^
벨트 제거로 공간을 확보하고, 알터의 고정 볼트 16mm 좌측 2개와 우측 1개를 풀어줍니다.
알터 우측 하단은 육각 렌치 5mm로 풀어줍니다. 숨겨져 있어 다소 주의해서 찾았습니다.
풀어낸 우측 하단 고정부.
엔진에서 알터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이가 빠진 듯 꽤 횡~하죠~^^
마침내 신구 대면!
여기서부터는 언제나처럼 '조립은 분해의 역순' 신공을 시전해줍니다ㅎㅎ
드라이브 벨트 재장착에서 꽤 애를 먹었습니다. ㅡ..ㅡ
연료 필터 주변부를 정리하고 작업 완료!
다이후 폭풍 흡입. 깔끔한 육수와 육전이 일품인 진주 냉면입니다. 이상 알터 자가 교체 보고드렸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즐건 휴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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